청년기의 부모로부터의 심리적 독립은 청소년 후기의 개인적 적응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로서 중요한 발달적 과업이다. 유아기에 일어나는 첫 번째 심리적 독립이 어머니로부터 신체적으로 분리 독립된 존재라는 감각을 터득하는 시기라면 청소년 후기에 일어나는 두 번째 독립은 심리적 분리와 개별화로서 인간의 자아발달에 있어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Blos, 1979). 유아기 독립은 유아와 어머니간의 격렬한 정서적 관계의 맥락에서 자신을 분리된 존재로 인식하면서 유아의 자아경계선이 뚜렷해지며 어머니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점차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Mahler, Pine, & Bergman, 1975). 아동기 동안 부모-아동 관계 특성이 내면화되고 청소년기에 2차 성징의 발달과 더불어 청소년기 심리발달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된다(홍강의, 1984). 즉 청소년기에는 아동기의 부모상을 거부하고 그들 자신의 규칙에 복종하고 그들 자신과 부모와 관계를 독립된 개인으로 규정하기 시작한다. 부모자녀관계의 재 정의는 아동기 정체성을 벗어나 새로운 정체성 형성을 수월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시기에 청소년은 독립성에 대해 양가적 감정이 청소년기 부모-자녀 관계를 갈등적으로 보이게 하고(Kroger, 1985) 청소년 자녀와 부모의 관계는 조화와 애착보다는 갈등과 분리가 정상적인 가족생활의 특징인 것처럼 자리한다(Steinberg, 1990).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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