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2012년 12월 18대 대통령 선거에 있어 중국내 베이징, 칭다오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을 대 상으로 정치인식과 투표행태를 연구하여, 국내유권자와의 유사성과 차별성을 비교하는 것이 주요 한 목적이다. 연구결과 정치인식(11점척도)은 평균 7점 정도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8대 대선 에서 재외국민들이 기권한 이유는 국내유권자의 정치무관심과는 달리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 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 후보선택에 있어서도 소속정당과 인물을 중요시하는 국내유권 자와는 달리 정책과 공약, 인물/능력을 중요시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수행에 있어서는 보통이하의 점수를 부여하고 있었다. 투표행태에 있어서 연령별, 최종거주지별, 이념별, 정책평가에 따라 후보자 선택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젊은층과 진보성향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노령층과 보수성향은 박 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그리고 국내유권자와 마찬가지로 베이징과 칭다오 거주 재외국민들도 지 역주의에 따라 후보선택이 이루어졌다.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와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내용 및 연구방법
Ⅳ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 분석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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