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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조선시대 점복맹인의 신분문제에 대한 비판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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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시각장애인의 신분에 관한 선행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와 관련 된 논의의 바람직한 방향성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점복맹인들이 고려 말, 조선 초에 천인으로 전락한 뒤, 임진왜란 당시에 점복맹인 신경달의 활약으로 면천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사료적 근거를 확인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경국대전』, 『대전회통』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선행연구의 주장을 검토하였다. 고려 말, 조선 초에 천인으로 전락했다는 주장의 근거는 다른 자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 규정이 조선시대 내내 적용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리고 임진왜란 때 면천이 되었다는 근거는 다른 사료 어디 에서도 확인되지 않아 그 주장에는 의문점들이 있다. 오히려 조선시대 법전을 살펴보면 점복맹 인 중에 양인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규정도 있으며, 조선시대의 각종 법령을 살펴보면 시 각장애인들을 배려하는 규정들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고려 말, 조선 초에 점복맹인들이 천인으 로 전락했다는 기존의 주장은 새롭게 재고되어져야 할 것이다.

Ⅰ. 문제제기 Ⅱ.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Ⅲ. 선행연구에 나타난 점복맹인의 신분 Ⅳ.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사료 검토 Ⅴ. 조선시대 법령에 나타난 점복맹인의 신분 Ⅵ. 논의 및 의의 Ⅶ. 연구결과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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