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의 전체 학령기 동안 통합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이 지각하 는 장애인 인권 의식과 인성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통합교육의 효과성 및 향후 통합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과에 재학하거나 사범대 학에서 특수교육학 개론을 수강하는 1, 2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지를 작성하 도록 하여 질문지를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1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진행한 후 자료를 분 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교육평등 차원에서는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급에서 교육적으로 방치 되는 환경을 경험하면서 장애학생들이 차별받는 것에 대한 정당성과 함께 무가치함을 경험하 게 되고, 차별이 받아들여지는 학교체계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통합학급 교사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실망감과 혼란감을 보고하였다. 둘째, 교육참여 차 원에서는 장애학생들은 대부분 친구가 없고 의사소통 수단이 없는 상태로 외따로 떨어져 있 어 장애학생과의 소통의 부재와 답답함을 느꼈으며, 장애학생 인권 측면과 더불어 보편적 인 권의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인간 존엄성 차원에서는 또래들이 장애 학생을 괴롭힐 때 처음에는 분노감이나 화를 느끼지만 또래들에게 자신도 따돌림을 당할까봐 두려운 마음에 무관심을 가장하여 회피하게 되고, 심리적으로는 수치심, 죄의식, 무기력감 등 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준비 없는 통합교육은 학생들의 인권의식의 퇴보뿐 아니 라, 인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통합교육의 방향성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