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성격차원의 취약성을 측정하는 개정판 PSI(Personal Style Inventory: PSI-Ⅱ)를 고등학교 학생 898명(남 400명||| 여 498명)을 대상으로 타당화 하였다. 연구 결과 최종 35문항과 함께 사회지향성(Sociotropy)과 자율지향성(Autonomy)의 2대요인 구조를 확 인하였다. 사회지향성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과도한 걱정’||| ‘타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자율지향성에서는 ‘독립성과 개인주의’||| ‘통제거부 및 방어적 태도’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척도 및 하위요인별 성차를 분석한 결과||| 사회지향성 총점 및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과도한 걱정’에서 여학생의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척 도 및 하위요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지향성과 하위요인 간 상관||| 자율지향성과 하위요인 간 상관은 .63∼.96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지향성과 자율지향성 간 상관은 .29 ∼.51의 낮은 상관에서 중간정도의 상관을 보였다. 또한 우울척도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 과||| .24∼.40으로 낮은 상관에서 중간정도의 상관을 나타냈다. 신뢰도 검증 결과||| .73∼.89 범 위에서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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