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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트라우마 필름 패러다임을 사용해서 해리와 과각성이 유사 외상 장면의 침 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심각한 외상 경험이 없는 대학생 71명으 로, 자료 주도적 처리를 한 실험군(n=34)과 개념적 처리를 한 통제군(n=37)에 무선할당되었 다. 각 참가자는 처치 전후에 일련의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완성하였고, 트라우마 동영상을 시 청한 후 일주일 동안 매일 침습 일지를 작성하였다. 안정기(기저선), 트라우마 동영상 노출기, 및 회복기에 각 5분씩 그들의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가 측정되었다. 실험 결과, 동영상 시청 직후 및 이후 일주일 동안 통제군보다 실험군에서 더 많은 침습이 발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에서는 동영상 시청 직후 측정한 해리와 과각성, 그리고 안정기의 RMSSD가 일주일 동안의 침습을 유의하게 예측하였고, 심리형 및 신체형 해리, 심장박동, LF-HRV 및 HF-HRV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 후 연구의 방향이 논의되었다.
방 법 결 과 논 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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