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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새터민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새터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하여 대학과 복지관이 연계하여 임파워먼트 관점에서 멘토링 모델을 개발하였고, 새터민 대학생과 일반 대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멘토링에 참여한 7명의 새터민 초등학생과 2명의 중학생들의 행동평가척도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아동의 행동특성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특히 외현화된 문제가 감소하였다. 또한 질적인 평가를 위하여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새터민과 일반 대학생이 협력하여 이루어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반 대학생과 새터민 대학생, 새터민 대학생과 아동 및 청소년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므로 새터민 아동과 청소년의 남한사회 적응에 있어서 긍정적 성인역할 모델을 제공해 주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증가하는 새터민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실질적 모델과 방향을 제시해주는데 의의가 있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및 절차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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