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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대구 지하철 화재 사망자 유가족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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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과다한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지하철 화재 사망자 유가족과 향후에 발생될 수 있는 대형사고 사망자 유가족들 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하여 적절한 심리상담 및 치료가 시행 될 수 있도록 대구지하철 화재 사망자 유가족을 중심으로 그들이 경험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과 심리적 성격특성을 MMPI를 통해서 알아보고 불안장애 및 기분장애의 진단으로 치료중인 환자 집단의 MMPI 결과를 통하여 타당도척도 및 임상척도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구지하 철 화재 사망자 유가족 12명에 대하여 MMPI를 시행하고 정신과에서 급성 스트레스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및 공황장애, 일반불안장애 등 불안장애의 진단으로 치료중인 18명의 환자들과 우울장애 및 기분부전장애 등 기분장애로 치료중인 14명의 환자들에 대한 MMPI 결과를 연구 자료로 삼았다. 각각 얻어진 자료를 통해 유가족 집단과 불안장애 및 기분장애 집단을 일원변 량분석으로 비교하고 중다비교를 통하여 집단간 차이를 조사하였으며 유의미한 신뢰구간에 대한 차이를 조사하였다. 사후분석으 로 Bonferroni 검증을 하였다. 통계는 SPSS14.0으로 수행하였다. 유가족 집단은 F, Hs, D, Hy, Pd, Pa, Pt, Sc, Si척도가 불안장애 및 기분장애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상승되어 있다. 유가족 집단과 불안장애 집단의 여성의 경우는 오하라 V형태를 보이 고 있다. Sc척도에서 유가족 집단과 기분장애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Mf척도에서는 불안장애 집단과 기분장애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5), Si척도에서는 유가족 집단과 불안장애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MMPI 타당도척도에서 유가족 집단이 불안장애 및 기분장애 집단의 F척도 T점수보 다 높다는 것은 증상의 심각성이 다소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MMPI 임상척도에서 유가족 집단이 불안장애 및 기분장애 집단보다 Hs, D, Hy(1-2-3) 및 Pa, Pt, Sc(6-7-8)척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동반상승 되었다는 것은 불안장애, 우울 장애, 또는 이를 혼합하는 신체화장애가 다소 나타나고 비관적이며 감정변화가 심하고 내성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피해망상이 나타나며 부적절한 정서를 보이고 타인에 대한 의심이나 분노감이 많으며 사회적으로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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