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독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성격발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에 대한 선행연구와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른 자녀의 성격발달 특징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Susan Forward가 제안한 6가지 유형의 유독한 부모(하느님 같은 부모, 의무를 다하지 않는 부모, 통제만 하는 부모, 알콜중독 부모,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부모,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의 특징과 이들이 자녀의 성격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유독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 은 그 부모가 어떤 형태의 유독한 양육태도를 취했던 간에 그 자녀들이 성인이 된 이후의 삶의 모습은 유사한 양상을 띤다. 그들은 대부분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느끼지 못하고, 심하면 자기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남한테 진정한 사랑을 받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며, 자기가 불충분하다는 느낌을 벗지 못한다. 그러나 유독한 부모 밑에서 성장을 했다해도 이미 어른으로 성장했다면 부모로부터 받은 죄책감이나 자기불신 등의 부정적인 유산을 청산하고 자기를 해방시키는 방법은 많다.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자녀양육 태도로서 역기능적인 가족역동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녀에게 있어 긍정적인 인생의 모델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부모에 대해 살펴보았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선행연구
유독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성격발달
바람직한 자녀 양육태도
나가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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