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음악치료가 처음 소개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음악치료는 학문적, 임상적으로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음악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증대되면서 음악치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되었고 음악치료를 도입하는 기관이 늘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에 위치한 복지관의 약 50% 이상은 음악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제 음악치료는 사회 복지시스템의 한 파트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음악치료는 클라이언트의 필요 뿐 아니라 기관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음악치료에 대한 사회적 필요와 책임이 더해지는 시점에서 음악치료가 개척의 시대를 넘어 정착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 기관, 음악치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부는 경제적인 지원과 음악치료사 국가자격증 제도 및 채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음악치료에 대한 기관의 인식 확산 및 도입과 함께 무엇보다도 음악치료사의 전문성 향상과 마케팅에 이르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21세기의 음악치료는 사회복지시스템에서 장애인 뿐 아니라 다양한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되어야 하며, ‘예방치료’로 접근해가야 할 것이다.
1. 서 론
2. 음악치료의 역사
3. 음악치료의 방법론
4. 음악치료의 복지시스템 현황
6. 음악치료의 전망과 과제
7. 결 론
참고 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