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구는 매년 10만 명의 가출청소년이 발생하는 현실에서 가정의 아동.청소년 양육능력을 강화시켜주는 독일의 예방프로그램인 교육복지적 홈헬퍼 제도를 문헌연구를 통하여 소개하였다.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 지향적이며 아동과 청소년중심적인 홈헬퍼의 시작과 운영은 어떠한 제도적인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지 알아보았다. 가정의 자녀양육역량을 강화하고 자원을 개발시켜주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부모를 떠나 집단 수용시설에 양육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이러한 예방적인 보호프로그램은 한국에서는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가정이 아동과 청소년을 양육할 수 없을 때 가출의 문제는 점점 심각해 질 것이며 이미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사는 그룹 홈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전략이 아닌 사회복지적인 위기 치료방법이다. 탈중앙화와 지역사회 지향적인 교육복지적 홈헬퍼 제도는 각 가정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가정이 위기를 넘기고 자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예방모델인 교육복지적인 홈헬퍼 제도를 우리도 적극 검토하여야 할 것을 제안한다.
1. 서 론
2. 교육복지적인 홈헬퍼
4. 홈헬퍼 제도의 문제점
4. 결 론
참고 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