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듯이 한 생을 마감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인간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잘 사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이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도록 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절실한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소득의 증가와 보건의료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평균수명이 현저하게 연장되면서 암을 비롯한 각종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하여 말기 환자의 진료와 간호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과 그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호스피스 사업은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러한 호스피스 사업에서 호스피스 대상자의 요구는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관여하여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이러한 다학제 간 팀의 구성원들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학제 간 팀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함께 죽음을 앞둔 이들과 가족에의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로서의 팀 접근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1.서 론
2.이론적 배경
3.요약 및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