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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상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청소년들의 유기불안을 감소시키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사전-사후 설계로 M시설의 남자 중학생(7명), 여자 고등학생(6명)을 대상으로 유기불안 감소를 위한 대상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2005년 6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총 32회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적분석과 질적분석을 병행하였다. 대상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MMPI와 유기불안 검사가 유의미하게 변화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 9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장기적인 상담과정을 통해 상담가는 과도기적 대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심리내부의 긍정적인 자기-대상표상으로 자리잡게 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 서 론
2. 이론적 배경
3. 사례개요 및 연구방법
4. 상담과정 및 연구결과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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