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부모 가정은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 가족관계가 거부적이며 친애가 결여되어 있어 자녀의 성격과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들의 학업성취도는 매우 낮은 편이며 기본적으로 학교에 가거나 또래집단에 속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한 부모가정아동은 가족구성원의 결여, 경제적 빈곤, 무관심, 방임 등으로 인해 이 시기에 가정 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적절한 양육, 생활훈련, 사회적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인격형성과 사회적응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히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self-esteem)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역량강화(empowerment)를 기반으로 하여 아동의 강점과 잠재력 등을 최대화함으로 그들이 인지하고 있지 못한 자신의 강점을 찾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원리를 이용하여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필요한 사회적응 능력 기술을 습득함으로서 자존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집단 사회사업의 효과성 검증은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한 부모가정아동의 역량강화(empowerment)를 주개념으로 한 집단사회사업이 자아존중감(Self-esteem)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부모가정 아동의 집단사회사업 실천제언을 제시하였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