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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계적 여가의 개념 정립을 위한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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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를 어떠한 맥락에 적절히 위치시킬 것인가에 대한 여가연구의 논쟁이 전후 계속되고 있다. 위 논쟁과 관련하여 기능주의, 대항문화/CCCS, 페미니즘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여가연구에서 세 가지 시각 모두 문화 및 여가를 불충분하게 다루고 있다. 흥미롭게도 기능주의이건, 네오마르크주의이건, 페미니즘이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호모 파베르(Homo Faber) 모델이 연구의 출발이다. 특히, 스피드 경주, 등산, 바다잠수, 과음 등과 같은 ‘경계행동(edgework)’이나 중세 카니발, 1950년대의 비트문화, 1960년대의 환각적 마약문화 등과 같은 ‘한계적 여가(liminal leisure)’는 전후 여가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주변화되었다. 이러한 문제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잉여에너지, 한계행동, 한계적 여가개념을 통해 여가의 의미를 다시 한번 검토하고 여가에 대한 자원주의적 접근을 비판한다. 이러한 작업은 여가 스펙트럼의 다종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는 기초 연구가 될 것이다. 그 중 하나가 한계적 여가라고 말할 수 있다.

Ⅰ. 서론: 연구배경 및 목적

Ⅱ. 본 론

Ⅲ.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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