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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딴잘리 요가경에 나타난 인간의 본성과 삶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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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빠딴잘리 요가경에서 가정하고 있는 인간관과 인생관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다양한 요가의 기법들과 목표는 단순한 철학적 이해를 넘어 인간 심성의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심리학의 관심사와 일치한다. 그러므로 빠딴잘리 요가경을 심리학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빠딴잘리는 인간은 순수의식인 뿌루샤와 물질적 요소인 쁘라끄르띠로 되어 있고 이 두 요소는 서로 관련 없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다. 현상적으로 경험하는 심리적 실체인 ‘나’는 뿌루샤와 쁘라끄르띠의 혼동으로 파생된 것이므로 궁극적으로는 허구임을 강조하였다. 이 혼동을 아위디아(Avidya)라고 하며 이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온갖 고통이 파생된다. 고통을 피하려는 욕구는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고통의 근본원인인 아위디아를 완전히 뿌리뽑아야한다. 여러 가지 명상법과 고행 법은 결국 아위디아를 제거하여 인간 본연의 실체, 즉 뿌루샤와 쁘라끄르띠의 완전한 분리를 체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는 삶만이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삶임을 빠딴잘리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뿌루샤의 절대적 존재를 깨닫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쁘라끄르띠의 무상한 세계를 초월하여 절대 자유와 행복에로 도달하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목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빠딴잘리 요가경의 인간과 인생에 대한 태도는 언뜻 보기에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고 때로는 무모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빠딴잘리는 자신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유와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였다. 오랜 세월을 거쳐 경험적으로 입증되어온 요가의 실천적 방법들이 최근 심리치료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실정임을 고려할 때 그 방법들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철학적 가정들을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재조명해 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찾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고 본다.

요가경에 대한 소개

인간의 본성

인생의 목적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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