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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집단음악활동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고독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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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집단 음악활동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고독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의 한 정신병원의 개방병동에 입원한 환자들로 음악활동에 참여한 실험집단 14명(남자 8명, 여자 6명), 음악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13명(남자 8명, 여자 5명)이었다. 대상자 선정의 기준은 (a)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Ⅳ(APA, 1994)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된 환자 (b) 청각 및 언어장애가 없는 자 (c) 신체적 합병증이 없는 환자로 설문지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등이었다. 대상자들의 고독과 대인관계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정판 UCLA 고독척도와(The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와 대인관계 능력척도(Interpersonal Relations Ability Scale)를 음악치료를 시행하기 전과 후에 반복 측정하였다. 실험집단은 6주 동안 주 2회에 걸쳐 매회 50분 음악활동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집단 음악활동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고독을 감소시키는데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집단 음악활동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연구의 결과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정신재활치료에 있어서 집단 음악치료 활동이 고독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접근방법이며 대인관계 능력을 높이는 데에도 잠재력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1.방법

2.결과

3.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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