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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영아의 발달 과정에 따른 청각적 자극에 대한 음색 구별 반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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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청각적 중재(엄마 목소리 / 엄마 노래 소리 / 엄마 노래 소리를 뺀 피아노 반주)에 대해 유아가 보이는 즉각적인 반응의 잠복시간(latency)과 지속시간(duration)을 알아본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C교회와 P교회에 출석하는 영아 30명이었다. 대상자들의 개월 수는 3~8개월이었으며 영아의 개월 수간 반응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3~4개월 / 5~6개월 / 7~8개월 단위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선정된 동화책은 『이솝 이야기1』에 실린 “바람과 해님”이었으며, 연구자가 동화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3분 길이의 곡을 작곡하였다. 각 영아의 어머니가 직접 엄마 목소리 자극과 엄마 노래 소리 자극을 녹음하였으며, 엄마 노래 소리를 뺀 피아노 반주 자극의 경우 연구자가 “바람과 해님”을 통제된 환경 속에서 직접 연주하여 녹음하였다. 한편, 청각자극 제시의 순서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각 영아의 어머니가 뽑은 청각자극 제시 표에 맞춰 녹음된 자극을 CD로 편집하였다. 이 연구는 청각자극 유형과 영아의 개월 수에 대한 잠복시간 및 지속시간의 차이가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각자극 유형에 대한 latency의 차이는 엄마 목소리 자극에서 영아들의 latency가 가장 짧게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개월 수에 대한 latency의 차이는 7~8개월 영아의 latency가 가장 짧게 나타났다. 셋째, 청각자극 유형에 대한 duration의 차이는 엄마 노래 소리 자극에서 영아들의 duration이 가장 길게 나타났다. 넷째, 영아의 개월 수에 대한 duration의 차이는 7~8개월 영아의 duration이 가장 길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영아에게 초기 중재로써 엄마의 목소리와 노래 소리가 효과적인 자극물임을 시사하는 내용이었다. 주제어 : 영아, 청각적 자극, 음색

1.방법

2.결과

3.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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