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주된 문제로 가진 30대 여성을 위해 감정중심 가이딩(guiding) 을 사용한 심상음악치료***(Bonny Method of Guided Imagery and Music: GIM)에 대한 사 례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심상의 묘사나 탐색보다는 감정을 경험하는 것에 중점을 둔 가 이딩 방법이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 있다. 연구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를 1차, 2013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를 2차로 나누어 총 60회의 회기로 진행되었다. 1차 기간은 감정을 충분히 확인하고 경험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2차 기간은 확인된 감정을 해결하고 더 깊은 통찰로 나아가기 위한 의식 (ritual)과 과제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를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은 GIM을 주로 사용하였 으며 치료사의 판단에 따라 즉흥연주, 노래, 성악심리치료의 기법들을 함께 사용하였다. 내 담자는 세션을 통해 어린 시절의 방치, 관계의 문제, 열등감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 면서 감정조절이 잘되지 않았던 이유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음악 속에서의 감정적 지지와 의식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들이 해소되는 경험도 가졌다. 무엇보다 영아기의 감정을 경험함 으로써 자기에 대한 사랑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타인에게 향하는 부정적 투사를 멈추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와 같이 심상음악치료는 문제되는 감정을 안전하게 만나게 도와주며 깊은 치유의 길로 안내함으로써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 뿐 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법 사례보고 및 분석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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