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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대학생과 노인의 죽음공포와 죽음불안 및 생활만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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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324명)과 노인(328명)을 대상으로 죽음공포와 죽음불안이 서로 구분되는 개념인지, 죽음공포와 죽음불안 및 생활만족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세 변인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에 의해 죽음공포와 죽음불안은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죽음불안을 죽음공포의 8번째 하위차원으로 하여 분석한 결과, 노인들이 대학생들보다 죽어가는 과정에 대해, 그리고 70와 80대는 대학생과 60대보다 신체 기증에 대해 더 큰 공포를 나타내었으며, 대학생들은 노인들보다 중요한 타인의 상실에 대한, 때 이르게 죽음을 맞는 데 대한, 그리고 시체에 대한 공포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죽어가는 과정에 대한, 중요한 타인의 상실에 대한, 시체에 대한 공포와 죽음불안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 대학생들이 노인들보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죽음공포를 지니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노인들은 대학생들보다 더 큰 생활만족을 경험하고 죽음공포는 20대 여성을 제외하고 생활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음으로써, 생활만족은 죽음공포 이외의 다른 변인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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