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 4, 6학년 아동 327명(남아 159명, 여아 149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사회적 능력 및 정서적 능력과 우정관계의 질이 성별, 학년, 또래지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각 또래지위 집단(인기아 집단, 보통아 집단, 무시아 집단, 거부아 집단) 아동들이 갖는 사회적 능력 및 정서적 능력과 우정의 질 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Coie와 Dodge(1983)의 또래지명검사, Doh와 Falbo(1999)의 사회적 능력척도,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와 대교교육과학연구소(1997)의 정서지능 검사지와 이은해와 고윤주(1999)의 우정의 질 척도를 이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Cronbach의 α 계수, 평균, 표준편차, 3-Way MANOVA, 다중판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정준상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학년과 또래지위에 따라 사회적 능력, 정서적 능력, 우정관계의 질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또래지위 집단에서 아동들의 사회적 능력 및 정서적 능력은 우정의 질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아의 경우, 지도력과 대인적응능력이 우정관계의 질을 잘 예측할 수 있었고, 특히 정서적 안정, 도움, 인정을 잘 예측하였다. 보통아의 사회적 능력 및 정서적 능력 변인 중 지도력, 사회적 참여, 감정이입과 정서조절능력이 보통아의 우정관계의 질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우정관계 중 인정과 정서적 안정을 잘 예측하였다. 무시아의 경우, 사회적 능력과 정서적 능력 중 가장 예측력이 강한 변인은 사회적 참여, 감정이입과 정서조절로 나타났고, 가장 잘 예측되어지는 우정관계 변인은 정서적 안정, 인정, 도움으로 나타났다. 거부아의 경우, 지도력과 사회적 참여가 우정관계의 질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이 우정관계 중 친밀감과 인정을 잘 예측할 수 있었다.
I.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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