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학술저널

한국인의 거짓말 유형과 정당화 양식 연구

  • 768
129870.jpg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거짓말의 유형과 그 정당화 양식을 연구함으로써 거짓말에 대한 판단의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14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골라 시기, 상황, 대상, 목적, 결과, 결과에 대한 만족의 정도를 기술하도록 요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가 개발한 분석체계에 따라 도덕, 개인, 사회관습 영역으로 나뉘고, 다시 각 영역에 따른 8개의 정당화 양식으로 분류되었다. 연구결과, 한국인이 기억하는 거짓말은 주로 가까운 관계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개인적인 거짓말이 많았다.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거짓말의 원인은 개인의 이익과 선호를 위한 선택이 많았으며, 특히 중학생 집단에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거짓말의 대상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에서 가족이외의 대상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로 보고된 거짓말의 정당화 방식 또한 연령 집단 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개인적인 영역에 속한 거짓말은 개인의 선택 외에 관계유지를 위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는데, 이는 관계 지향적이고 조화를 중시하는 우리사회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거짓말의 대상이나 유형, 정당화 양식은 발달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관계의 범위 및 수준과 관련성을 갖고 변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 과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0)

(0)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