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ner가 기존의 지능검사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다중지능 이론을 발표한 지 20년이 넘은 시점에서 그의 이론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다중지능 이론이 발달심리학과 교육학 분야에서는 대안지능이론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반면에 심리측정 분야에서는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비판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다중지능의 상호독립성 즉 g요인의 부정에 대한 비판, 다중지능 측정도구의 문제, 그리고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교육장면에서의 효과 검증을 위한 경험연구의 문제 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측정과 생물심리학 분야에서의 g요인에 대한 자료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다중지능 이론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중지능의 측정도구의 문제는 심리측정가와 Gardner 사이의 검사목적과 검사방법의 차이로 해석하였다. 아울러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후의 효과검증을 위한 경험연구에 대한 비판점과 이에 대한 Gardner의 입장을 정리하고 다중지능 이론의 왜곡된 적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I. 서 론
Ⅱ. 다중지능 이론의 비판적 성찰
Ⅲ.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