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과 연령에 따른 죄책감 경향성, 공감, 죄책감의 차이를 밝히고, 죄책감 경향성과 죄책감의 차이를 검증하며, 죄책감 경향성과 죄책감의 관계에 대한 공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시에서 표집 된 359명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과 중학교 1, 2학년 청소년이며, 이들은 187명의 남아와 172명의 여아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여아는 남아보다 높은 죄책감과 관점수용, 공감적 관심 및 정서적 공명을 보였으며, 아동은 청소년보다 높은 죄책감과 정서적 공명을 보였다. 둘째, 성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연구대상의 죄책감 경향성이 죄책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죄책감 경향성과 죄책감의 관계에 대한 공감의 매개효과는 여아와 아동에 한해서 유의하였으며, 공감의 하위요소별로는 관점수용과 정서적 공명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Ι.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