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한 문화적응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이다. 연구대상 자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총 54명(일본 12명, 중국 10명, 조선족 11명, 베트남 10 명, 필리핀 11명)이고, 연구기간은 2009년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였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국적별로 거주기간(2년 전후)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점집단면담(focus group interview)에 참가했고, 면 담내용은 녹취된 후 전사하여 Giorgi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질적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여성결 혼이민자들은 일상생활의 어려움, 가족갈등, 자녀양육, 성 역할, 사회적 편견, 자치모임, 친정 돈 송금, 지 자체 서비스 활용 및 향후 한국생활적응을 위한 준비 등에서 거주기간별 심리적응의 차이를 보였다. 둘 째, 여성결혼이민자가 한국문화와 자국문화 사이에서 겪는 문화충격은 제사, 음식, 대중탕 및 기후에 따 른 생활습관 등이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토착심리적 문화정서(예, 우리성, 내집단-외집단, 체면, 정, 한, 눈치, 겸손, 인고, 마음의 빚, 행복 등)를 동아시아 5개국 여성들의 문화정서와 비교해 본 결과, 이는 비교문화적 토착심리 관점(cross-cultural indigenous approach)에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이 진정한 다문화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문화와 문화정서에 대한 이 해와 한국인의 편견없는 수용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 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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