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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청소년의 자존감 결정요인 : 자기-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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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Harter의 자아체계 모형을 기본 가정으로 하여 자존감 결정요인을 자기 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 로 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한국 청소년 패널조사(KYPS)를 활용 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의 4차 자료(2007년도)와 중학교 2학년의 4차(2007년도) 자료를 대상으로 하여 같 은 시기에 중학교 1학년과 같은 해에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은 것이며 표집인원은 중 학생 2,844명 고등학생 3,44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패널자료의 문항 중 Harter(1982)의 SPPC(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 검사에 있는 역량지각 측정 문항, 그리고 사회적 지지 측정 문항과 의미가 유사한 문항들을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자존감의 결정요인으로 영역별 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적합하다. 둘째, 자존감의 결정요인으로 역량지각과 사회적 지지를 포함시킬 수 있지만 자존감과 하위요인들은 독립적으로 분리해서 측정해야 하며,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자신에 대한 전반적 가치감인 자존감을 더 높게 지각하고 있다. 셋째, 자존감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은 학업역량에서 가 장 크게 나타나 신체외모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들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넷째, 자존감 결정 요인들의 영향력에서 두 집단 간에 차이를 보인 요인은 교사지지였고, 중학생이 교사지지를 더 높게 지각 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인지․사회․정서 면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자존감을 형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개입할 때,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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