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격리불안과 양육죄책감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12-48개월 영유아의 어머니 209명으로 구성되었 고,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t-test, F-test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격 리불안과 양육죄책감은 취업모와 비취업모 모두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둘째, 취업모 의 과보호 양육행동에 대해서는 격리불안과 양육죄책감의 상호작용효과 또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비취업모가 느끼는 양육죄책감은 취업모에 비해 부정적인 양육행동에 미치 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어머니의 심리적 요인이 양육행 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밝혔다.
Ⅰ. 서 론
Ⅲ. 연구방법
Ⅳ. 결과 및 해석
Ⅴ.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