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敎育內容의 現代化>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홍우 교수의 論文은 우선 토론자와 같이 敎育內容 槪念 자체의 애매성과 복잡성 때문에 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던 사람에게는 敎育內容의 성격을 보다 명백히 하고 그에 기초하여 나름대로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크게 감사하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특히 이홍우 교수가 우리들의 교육적 통념으로 흔히 받아들여져 왔던 ‘目的優先’의 논리 또는 ‘改革’ 중심의 자세를 비판하면서 그 代案으로 ‘內容優先’의 접근방식과 改革의 전제조건으로서의 ‘旣存內容’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하면서 우리들의 문화적 전통으로서의 ‘儒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 점은 많은 共感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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