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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질문은 일단의 전제를 토대로 배태되며, 그 해답에 대한 예단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한국교육학회에서 제기한 “한국의 교육력, 이대로 좋은가?"라는 질문은 ‘한국의 교육력’은 현재 만족스럽지 못한 형편이며, 그 문제에 대해 교육학자들이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의 책임을 가진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발표자는 이 문제제기를 접하면서 질문에 대한 대답 대신, 질문에 대한 일련의 질문들이 떠올랐다. ‘교육력’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한 국가의 교육력을 대표할 수 있는 지표가 있을 수 있을까? 설령 그러한 지표가 있다고 하여도 그 진단과 처방이 교육학자의 몫인가? 현재의 교육학은 그러한 진단과 처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고유한 이론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1. 해결되어야 할 질문 vs. 해소되어야 할 질문
2. 교수력에 대한 기능적 규정 방식의 문제
3. 교육의 실제에 대한 교육학적 공헌의 한계와 과제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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