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이 인문ㆍ사회학에 도입이 되면서 거대ㆍ보편이론에 대한 부정과 해체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의 흐름은 자신의 패러다임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조류를 교조주의로 몰아붙이고 다양한 이론의 공존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교조주의로 몰아붙이는 순간 자신도 교조주의가 되는 모순에 빠지고 있다. 이는 이원론적 사고를 부정하기 위하여 이원론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본인은 한 편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과 비판적 실용주의가 가지고 있는 초(超)이론(meta-theoretical perspective)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인간과 사회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본질에 적합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는 ‘인간주의적 관점’을 전개하고자 한다. ‘인간주의적 관점’이라는 용어는 과학주의적 관점(scientific perspective)과 상반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기존의 인본주의적 관점(humanistic perspective)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이 관점은 고등교육 팽창을 설명하는 각종의 이론과 연구를 개관하는 가운데 떠오른 아이디어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 논문에서는 이 관점을 적용하여 사립 대를 통한 대학 팽창 현상에 대한 이해를 시도해 본다. 인간주의적 관점의 인간관, 사회관, 역사관을 간략히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인간주의적 관점은 인간을 복잡하고 상호 모순적이며 끝없이 변화고 나아가서는 자기 창조적인 존재라고 여긴다. 우리는 영혼과 육신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이 양자는 끝없이 상호 작용을 하고 있다. 때로는 육신이 영혼을 지배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은 본성과 이성을 함께 지닌 존재이다. 이 관점은 인간이 만든 사회(조직)도 이와 유사한 복잡 다양한 모습을 지닌다고 전제한다. 인간이 만들어 온 역사 또한 다양한 그리고 상호 모순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이론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인간이 만든 현상 속에서, 사회 속에서, 그리고 역사 속에서 발견해 낼 수 있다고 바라본다. 인간주의적 관점은 초이론적 차원과 이론적 차원의 두 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이론적 차원에서 이 관점은 기존의 제반 이론은 정신적, 물리적,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보다 완전한 이해를 시도한 결과 도출된 산물이라고 간주한다. 인문ㆍ사회 현상에 대한
ABSTRACT
1. Introduction
2. The Epitome of the "Humanized Perspective"
3. The Humanized Understanding of Higher Education Expansion through the Private Sector
4. Conclusion
BIBLIOGRAPHY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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