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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독특한 신분이라 할 수 있는 중인이 존재했다. 중인은 16세기 말이나 17세기 초에 형성된 신분으로서 양반과 평민의 중간 위치에서 주로 기술직이나 행정 실무를 맡아 보던 중간 지배층이었다. 이러한 중인의 등장은 조선 후기의 신문구조의 변화와 봉건적 질서를 해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래서 이 연구는 조선후기 잡과입격자의 신문이동과 사회변동은 어떤 관련성이 있었는지를 밝히려는 데에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인은 조선후기의 신분구조와 중세 사회의 봉건적 질서를 해제하려는 핵심세력이었고, 실제로 신분상승을 위한 통청운동을 전개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인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은 행정실무를 담당하거나 보좌함으로써 중인의 정치적 역할을 증대시켰다. 그리고 중인은 선진화된 외국 문물의 도입과 정보에 민첩했고, 그 결과로 개화 운동의 선구자나 한말의 고위직 관료로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
Ⅰ. 문제의 제기
Ⅱ. 중인의 신분변동과 사회적 변화
Ⅲ. 새로운 사회세력의 등장
Ⅳ.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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