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도덕교육이 교과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제3차 교육과정기 이후 도덕과 교육은 한 가지 무거운 짐을 떠안게 되었다. 그 ‘무거운 짐’이라는 것은 도덕과 교육 역시 여타의 교과교육과 마찬가지로 엄밀한 의미에서의 ‘학교’의 이념에 부합하는 내용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는 과업이다. 학교교육은 세계에 대한 무한한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주된 과업으로 삼고 있으며, 교과교육으로서의 도덕교육 역시 그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도덕교육의 영역에서 그 과업은 ‘관례적 도덕성’을 전수하는 일로 되며, 도덕과 교육내용으로서의 ‘소재’, ‘명제’, ‘사고방식’은 ‘관례적 도덕성’이 나타내는 삶의 자세를 표현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도덕과 교육내용은 그 삶의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면이 있다. 이 문제를 다소간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례적 도덕성’의 의미를 여러 맥락에서 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며, 도덕과 교육을 통하여 전수해야 할 ‘사고방식’과 ‘명제’를 개발하고 영역별로 분류하며, 이를 잘 반영하는 소재를 개발하고 발굴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I.서론
II.교과교육으로서의 도덕교육
III.관례적 도덕성
IV.초등학교 도덕과 교육내용 진단
V.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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