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브루너의 이론체계 내에서 교과는 ‘중간언어’의 원천으로서의 ‘지식의 구조’와 그것의 외부적인 표현으로서의 중간언어가 위층과 아래층으로 맞붙어 있는 중층구조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될 수 있다. 교과가 나타내는 이러한 구조는 그가 염두에 두고 있는 발견학습이 어떤 성격의 것인가를 파악하는 개념적 도구가 된다. 즉, 발견학습은, 수업의 외부적인 모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로 하여금 중간언어로 지칭되는 아래층의 언어적 표현을 발판으로 하여 지식의 구조가 가리키는 위층의 이상적 경지로 도약하도록 이끌기 위하여 따라야 할 방법상의 원리라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발견학습에 관한 상식적인 생각과는 정반대로, 그러한 원리가 실현되는 과정에는 교사가 개입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교사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복잡하고 미묘한 표현은 학습자가 아래층을 통해서 위층으로 도약하는 추진력이 되며, 학습자의 마음은 오직 교사의 그러한 표현에 힘입어 교과가 겨냥하는 이상적인 경지로 나아가게 된다.
Ⅰ. 서 론
Ⅱ. 발견학습에 관한 통념
Ⅲ. 지식의 구조와 발견학습의 관련
Ⅳ. 발견학습에서의 교사의 역할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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