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최근, 인경교육(character education)이나 덕 교육(virtue eduation)은 기존의 합리 주의적 접근을 대체할 수 있는 도덕교육론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덕 윤리의 부활에 결정적 역할을 한 맥킨타이어(A Maclntyre)에 따르면, 이러한 도덕교육론은 현대의 지배적 이념인 자유주의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비관적 결론과 달리, 이 글의 목적은 자유주의적 덕 교육의 가능성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현대의 자유주의자인 롤즈(J. Rawls)와 라즈(J. Raz)를 검토한다. 그런데 롤즈는 중립성이라는 자유주의적 국가관에 집착하므로, 도덕교육에서도 도구적 합리성만을 강조하거나 반(反)도덕교육을 시사할 뿐 덕 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하지 못한다. 이에 비해 라즈는 자유주의를 ‘완전주의적 자유주의’로 해석하는데, 이러한 개념의 자유주의라면 공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자유주의적 덕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는 충분한 논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자유주의적 덕 교육을 수행하는 학교의 모델이 바로 이 연구가 제안하는 ‘민주공동체’학교이다.
Ⅰ. 들어가는 말
Ⅱ. 자유주의 도덕교육의 문제 : 맥킨타이어
Ⅲ. 자유주의적 덕 교육의 가능성
Ⅳ. ‘민주공동체’ 학교에서의 도덕교육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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