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Deleuze와 Guattari의 지식론이 교육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를 탐색한 글이다. 특히, 이들 지식론의 핵심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리좀적 지식’과 ‘수목적 지식’의 개념을 통해 지식 및 권력의 성격을 재해석해 보았다. 이를 통해 체제와 권력이 부과하는 척도나 다수자의 모델에 예속되고 길들여지는 것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것으로부터 끊임없이 벗어나는 생성과 변이의 힘을 갖는 교육과 지식의 특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이 작업은 다음의 세 가지 차원에서 수행되었다. 첫째, 학교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을 권력관계에 종속시키고 재생산시키는 ‘수목적 지식관’으로부터 근본적인 가치의 전환을 수행하여, 하나의 고정된 틀로 수렴될 수 없는 사유방식 및 실존방식으로서 ‘리좀적 지식’의 가능성과 그 교육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둘째,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새로운 생성과 창조의 교육적 대지를 발견하는 리좀적 주체로서 교사 ‘되기’를 밝혀보았다. 셋째, 앞에서 밝혀진 지식관과 교사 ‘되기’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교과 수업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교육현장에서 찾아내어 이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교육의 과정에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체제가 동일화시켜내지 못하는 창조적.생성적 사유와 삶의 힘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Ⅰ. 문제의 제기
Ⅱ. Deleuze & Guattari의 지식론
Ⅲ. Deleuze & Guattari의 지식론과 교육
Ⅳ.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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