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 간의 관계성을 다룬다. 일반적으로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는 서로 부적 관계에 있다고 여겨져 왔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부적 관계성을 비판하면서 정적 관계의 일반성을 주장한다. 연구방법으로 주로 문헌고찰을 사용하였고 주요 관련 자료는 연구방법, 특히 연구 타당도 관련 서적과 논문이다. 우선 본 논문은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의 부적 관계 시각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그리고 저자는 부적 관계를 비판하는 2개의 논점을 제시한다. 첫째로 부적 관계성을 지지하는 실질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과 부적 관계의 시각은 교육연구와 상당히 다른 임상연구의 배경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둘째로 부적 관계의 논리에 의하면 실험실 연구는 높은 내적 타당도와 낮은 외적 타당도를 갖기 쉽고, 현장 연구는 낮은 내적 타당도와 높은 외적 타당도를 갖기 쉬운데 Dipboye와 그의 동료는 실험실 연구와 현장 연구, 즉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 간에는 아무런 관계성이 없음을 밝혔다. 저자는 또한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의 정적 관계성을 지지하는 2개의 논점을 제시한다. 첫째로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의 위협 요인이 상호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밝히고 이들 유사한 위협 요인을 통제함으로써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는 동시에 증가 또는 감소될 수 있는 정적 관계임을 주장한다. 둘째로 핵심요인을 통제함으로써 모집단에 대한 표본의 대표성이 유지 또는 증진될 가능성이 높다. 즉, 통제가 많이 따르는 실험실 연구를 통해서도 높은 내적 타당도와 동시에 높은 외적 타당도를 견지할 수 있다.
Ⅰ. Introduction
Ⅱ.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 and external validity and the problems incurred from the relationship
Ⅲ. Arguments against the inverse relationship
Ⅳ. Arguments for the direct relationship
Ⅴ. Analysis of papers for the arguments
Ⅵ. A way for increasing the external validity of researches
Ⅶ.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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