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현 정부는 학업성취도평가정책 대상을 표집에서 전집으로 확대하고, 그 성취결과를 시도교육청평가와 교장인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학업성취도평가정책이 현장의 학교에 어떤 영향 을 미치고 있는가를 중부지역에 있는 두 초등학교의 6학년 3개 학급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정부의 학 업성취도평가 정책의 영향은 학교 간에 그리고 학급 간에 다소간에 차이를 보였으나, 두 학교 모두에서 정규수업시간은 물론 방과후지도를 통해서 부진한 학생 비율을 낮추기 위한 교사들의 관심과 부담은 높 아졌다. 교사들의 관심과 부담은 학업성취도평가에 나올 수 있는 문제와 개념들을 학생들이 잘 기억하고 풀 수 있도록 주입식 교육과 문제풀이 형태의 강화로 이어졌다. 이에 반해 창의력 함양이나 심화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연구노력과 생활지도 등에 쏟는 관심은 줄었다. 이 연구 결과는 경쟁을 통한 학교교육의 질 제고와 학력격차 해소라는 현 학업성취도평가정책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I. 문제제기
II. 연구방법
III. 소호초등학교
IV. 대호초등학교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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