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열린교육의 효과를 세차례의 측정에 의한 종단적인 방법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서 열린교육을 실시하도록 선정된 학교와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를 구청별로 선정하여, 두 개 학년(3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년 동안 열린교육 방식에 의한 수업과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의한 수업을 진행시키고, 1학기초의 사전검사와 1, 2학기 두 차례 학기말에 사후검사를 실시해 열린교육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학생의 학업성취, 자아개념, 학습태도와 같은 인지적․정의적인 영역을 다각적인 측정방법(선택형/단답형/서술형 학력검사, 자아개념거사, 학교와 학업에 대한 태도설문지, 수업관찰)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학업성취 면에서 3학년은 두 집단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6학년의 경우 전통교육 집단이 열린교육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학업에 대한 태도(학습태도)를 보면 사전검사에는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거나 전통교육 집단이 더 긍정적이었던 것이 1년의 수업이 진행된 후 조사하니 열린교육의 집단이 전통교육의 집단에 비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열린교육의 효과를 연구한 국내외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 일부 부합되고 있으며, 일부는 그렇지 못하였다. 앞으로 표준화된 평가도구를 사용하고, 평가의 질적인 방법을 보강하고, 측정치의 공동 척도화 문제를 해결하여 후속 접근한다면 열린교육의 효과에 관한 좀더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I.서론
II.이론적 배경
III.연구방법
IV.연구결과
V.결과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