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이 글은 미국의 한 공립 중학교의 예를 통해, 개별화 교육에 필수적인 토대로 인식되는 수준별 수업 제도는 미국 사회에서 백인/중산층이 가지는 헤게모니가 학교 교육에서 작용하도록 하는 중요한 통로를 제공함을 보여준다. 수준별 수업을 통해 인종, 계층간의 사회경제적 불균형이 인지 능력의 불균형한 분포로 번역되어 나타나며, 그러한 번역을 매개하는 것이 백인/중산층의 문화 심리에 근거한 인지 과정의 민속 모델이다. 그러한 인지 모델을 바탕으로 학교는 감정 통제를 중시하는 백인/중산층의 감정 스타일을 배타적으로 승인함으로써, 백인/중산층 배경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성공하는 데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수준별 수업 제도를 통하여 감정 통제는 문화자본으로 작용하여 백인/중산층 배경의 학생들과 유식인/하층 배경의 학생들 사이에 수준 높은 교육 기회가 차별적으로 분포하게 한다.
I.링컨중학교: "시내 최고"
II.학생 및 교직원들의 사회경제적, 민종적 배경
III.세 프로그램: "영재", "인문", "일반"
IV."능력"에 대한 민속 관념과 수준별 반 편성
V."학습 스타일"과 사회계층적 배경
VI.문화 자본으로서의 감정 통제
VII.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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