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는 영재의 특성을 심리측정적인 전통적인 지능에 의해서 밝혀온 것에 대한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대안으로서 스턴버그가 제안한 삼원지능과 사고양식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서 2학년에 재학 중인 3개교의 과학 고등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스턴버그 이론을 국내에서 표준화 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는 전반적으로 분석, 차의, 일상지능 모두 높은 패천이 많이 표출되고 사법, 행정, 계층적 사고양식을 선호하며, 보수적 사고양식을 덜 선호한다. 과학영재의 전체 학업성취와 삼원지능은 자동화 영역을 제외하고 세 지능영역과 모두 유의한 상관이 있었고, 사법, 계급, 행정적 스타일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과학영재는 삼원지능이 패턴, 창의성과 관계되는 사고양식의 유무에 따라서 모두 학업성취와는 차이가 없었고, 성취에 대한 두 변인의 상호작용 역시 없었다. 전체 학업성취는 일상지능이 잘 설명하였다. 그리고 지능과 함께 고려할 경우에 행정, 사법적 사고양식이 예언변인이었다. 연구결과를 통해서 과학영재의 선발과정에서 기존 지능검사를 확장한 삼원지능과 비인지적 개념의 사고양식 구인이 과학영재 선발의 중요한 준거가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고, 창조적-생산적 과학영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현재 국내 과학영재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 고등학교의 교육개혁이 절실히 요구됨이 논의되었다.
I.서론
II.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개관
III.연구방법
IV.연구결과
V.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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