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로 제기될 때마다 정부가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처방을 제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는 것을 문제 로 제기한다. 따라서 정부가 사후적인 감시와 처벌중심적인 학교폭력 대책보다는 사전적 인 예방차원에서 학교폭력의 원인에 대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상이한 인식차이를 이 해하고 그러한 인식차이가 발생하는 배경을 찾는 것에 주목해야 하며, 다양한 의견과 요 구사항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민관협력으로 대책을 마련할 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 을 제안한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간 인식차이 를 줄이고 문제의 진단에서부터 인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학교폭력 의 문제는 단순히 문제 학생의 개인적 인성문제가 아니라 지구화, 후기산업화, 정보화 등 으로 표현되는 시대전환기적 상황에 부합하는 새로운 학교문화가 정립되지 못해서 발생 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학교 공동체 구성원인 교육당 국,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그동안 서로 수직적인 권리-의무관계에서 벗어나 서 로의 관계를 존중하고 협력해야 하며, 권위주의적?폐쇄적?차별적?획일적인 학교문화를 참여와 협력 그리고 소통이 있는 새로운 학교문화로 전환해야 한다. 즉 변화된 시대상황 에 부합하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 상호간의 권리와 역할에 대한 이해가 공유되고 새로운 학교문화에 대한 공유된 규범을 가질 때,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경감될 수 있다.
Ⅰ. 서론: 공감대 부족 Ⅱ. 전환기적 시대상황과 새로운 학교문화의 필요성 Ⅲ.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Ⅳ. 학교폭력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의 차이 Ⅴ. 결론: 새로운 학교문화의 조건과 의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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