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영아의 성별에 따라 어떠한 하위 발달 유형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하위 유형을 예측하는 영아의 기질적 특성과 양육방식 요인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육아정책연구소, 2010)의 1차 자료 중 발달평가 자료가 있는 만4개월 영아 총 1,610명(남=825, 여=785)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남아에게서는 ‘안정 발달 집단’(n=760, 92.1%), ‘대근육 의심발달 가능집단’(n=25, 3%), ‘문제해결 의심발달 가능집단’(n=40, 4.9%)이 확인되었으며, 여아에게는 ‘안정 발달 집단’(n=712, 90.7%)’, ‘보통 발달 집단’(n=55, 7%), '대근육 의심발달 지연 가능 집단’(n=18, 2.3%)이 확인되었다. 이들 집단의 구분은 영아의 정서성 기질로 유의미하게 설명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아의 발달을 파악할 때,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개인차를 활용하여 하위유형을 구분하는 접근이 유용할 것임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정서성이 높은 고위험군 영아와 현재 정상적인 발달에 못 미치는 잠재계층에 속한 것으로 파악된 영아에게는 전반적인 발달 수준을 측정하는 심층 평가와 그에 따른 적절한 개입이 제공될 필요가 시사되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Ⅰ. 서 론 Ⅱ. 영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기질, 성별 및 부모양육행동 Ⅲ. 영아 발달의 하위유형 확인 Ⅲ.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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