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직업군인의 재취업 결정요인과 유형에 관한 연구 : 장기복무 전역직업군인을 중심으로

국가는 국토를 방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군대를 조직하고 군인을 양성하여 국방의 임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일사불란한 지휘통제를 위해 군조직을 피라미드형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방력 유지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인적자원의 획득이 필요하다. 군은 효율적인 피라미드형 군 조직의 유지를 위해 근속정년, 계급정년, 연령정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군 조직은 강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으나, 직업군인들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많은 인원이 조기에 퇴출당하고 있다. 생애에서 한창 일할 나이에 조기 전역하는 직업군인들을 국가가 고용주로서 관리하여 원만하게 사회복귀가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군인은 사기를 먹고 산다고 한다. 현역의 미래인 전역 직업군인들이 전역 후 만족한 삶을 영위할 때에 군의 사기가 충천되며 우리의 국가안보가 튼튼하게 됨으로서 경제, 정치도 발전되고 사회적 통합도 이루어지게 된다. 한창 일할 나이에 전역하는 직업군인들이 사회복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역군인들의 재취업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결정요인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또한 현재 정부의 지원정책이 전역 직업군인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전역 직업군인들의 재취업 결정요인 및 유형에 대하여 연구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중점을 둔 점은 전역 직업군인들의 재취업 및 유형의 결정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분석이다. 또한,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역 직업군인들의 재취업 지원정책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