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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정서표현갈등과 자기효능감 및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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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표현갈등과 자기효능감 및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고, 정서표현갈등과 자기효능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설명력을 파악하여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적응상담을 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205명과 여학생 252명, 총 457명을 대상으로 정서표현갈등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대학생활적응 척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표현갈등과 자기효능감의 수준에 따라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는, 정서표현갈등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 못하고, 정서표현갈등 수준이 낮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고, 자기효능감 수준이 낮을수록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표현갈등,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서표현갈등 중에는 긍정적인 정서를 표현하지 못하는 학생이 대학생활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에서는 일반적인 효능감이 낮은 학생이 대학생활적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정서표현갈등과 자기효능감 및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설명력을 살펴보면, 일반적 효능감, 긍정적 정서표현갈등, 사회적 효능감 순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서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학생들보다는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신념이 부족한 학생이 대학생활을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서론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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