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이르러 창의성(creativity)만큼 강조되는 말이 또 있을까? 어느 국가든 조직사회든 성공적 미래를 여는 키워드로 창의성을 꼽고 있다. 최근 우리 교육사회에서 창의성이 화두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창의성에 대한 정의는 아직 일정하지 않다. 분야마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교육계 입장만 봐도 교과 관점(물론 동일 교과 내에서도 학자 간 견해가 다양하지만)에 따라 그 해석이 다르다. 예를 들어, 수학교육에서는 창의성을 ‘특정한 문제해결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내는 능력’(김판수, 2005; 조석희, 2003; Fouche, 1993; Krulick & Rudlick, 1999; Sheffield, 2006)으로 보는데 대체로 동의한다. 과학교과는 ‘다양한 생각이나 자료들을 통합해 하나의 새로운 형태로 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물론 ‘문제발견력’까지 포함시킨다(박종원 2004; Shanahan & Nieswandt. 2009; Newton & Newton, 2009). 사회교과는 ‘직면한 사회현상의 문제를 알고 정보를 수집해 확산적 사고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협동능력’(김보경, 2008; Baloche, 1994; Sewell, Fuller, Murphy, & Funnel, 2002)으로 이해한다. 또 음악교과는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며 분석할 수 있는 유능성’(Mark, 2003; Maud & Peter, 2001; Peter, 1990)을 창의성 개념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외에 많은 교과에서도 자신들의 전공특성에 알맞은 창의성 개념을 찾고 그 교육적 실현을 위해 분주히 고심하고 있다.
Ⅰ. 첫 글
II. 체육교과 창의성의 시작과 한계
III. 그 한계극복을 위한 논의
IV. 끝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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