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패션코드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사회의 곳곳에서도 패션 파괴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패러다임(paradigm) 자체의 변신이 거듭 강요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화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은 동조현상을 보이고 있다(장성환, 2010). 이러한 동조현상에 따라 과거 축구 경기장에서만 입는 의복으로 인식되던 유니폼을 선수들이 아닌 일상의 삶에서 일반 사람들이 축구 레플리카(replica) 레플리카란 원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동일한 재료․방법․기술을 이용하여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원작을 재현하는 것으로 미술․공예 등의 많은 분야에서 행해진다. 본 연구에서 축구 레플리카는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축구 유니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선수용 유니폼과 똑같이 만든 레플리카(replica), 레플리카보다 선수용 유니폼에 가깝게 만든 어센틱(authentic), 그리고 선수들이 입는 최첨단 과학이 집약된 가장 가볍고 품질 및 재질에서 최상인 선수용 지급 유니폼 등 모두를 포함한 말이다. 를 구매하여 즐겨 입고 다니는 현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수의 축구 매니아들로부터 전유물 취급을 받던 축구 레플리카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면서 길거리에서도 몇 번씩 마주칠 만큼 그것을 입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제 축구 레플리카라는 아이템(item)은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의 개념에서 벗어나 일반인도 즐기는 하나의 ‘패션 코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며(이남훈, 2006), 이전엔 존재하지 않았던 축구에 대한 새로운 사회문화적 담론을 구성하는 아이콘(icon)으로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 축구 레플리카 시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2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2005년 박지성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면서 이러한 성장세는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Ⅰ. 서론
Ⅱ. 연구의 이론적 자원
Ⅲ. 연구방법
Ⅳ. 결과 및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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