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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음악치료가 유방암환자의 불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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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환자들은 여성에게 중요한 유방을 상실함으로써 신체적 변화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 항 화학요법에 대한 부작용으로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치료가 유방암환자의 불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I시 W대학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만31세~61세의 여성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주 1회 60분씩 총 16회 음악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음악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Spielberger의 상태불안척도, Beck의 우울척도 , 자살생각척도, 간편형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 (WHOQOL-BREF)를 사용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고 자료 분석을 위한 통계방법으로는 비모수적 검증(Wilcoxon Test)을 사용하여 실험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은 불안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우울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셋째, 우울의 하위 요인인 부정적 태도, 수행의 어려움 및 신체적 요소 모두 의미 있게 저하되었다. 넷째, 자살생각에서는 사전에 비해 사후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삶의 질에 있어서는 음악치료 전과 후에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삶의 질의 하위영역인 심리적 영역에서는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음악치료가 유방암환자의 불안과 우울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의 심리적 영역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 내용이었다.

연구방법

연구결과

고 찰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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