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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국 미술치료학의 현황 분석 : -미술치료의 유형 분석과 임상미술치료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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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원에 개설된 미술치료 전공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 높은 입시 경쟁력은 질적인 교과과정의 운영을 반영하는가? 미술치료 전공의 대학원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학술활동들은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명료하게 파악하고, 현 위치를 제대로 잡으면서 이루어지는가? 국내 미술치료의 학문적 역사는 매우 짧다. 국내 미술치료학(學)이 학문적으로 올바르게 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오늘날 미술치료전공이 지니고 있는 혼란스러움의 주된 원인을 지적하고, 관련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현황 분석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측면을 분석해 놓고 있다. 첫째, 대학원 과정에 개설된 미술치료 전공의 경쟁력은 미술치료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인 연구방법론을 통해 접근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원에서의 미술치료는 미술치료학(學)이란 표기의 사용이 요망되며, 이 같은 명칭에 적합한 실력을 각 대학원이 점차 갖추어 나가야한다. 그러나 이에 커다란 제한점이 되고 있는 것은 국내 미술치료전공을 개설한 대학원의 대부분이 학문적 경쟁력과는 상관없는 특수대학원에 개설되어 있다는 것이다. 둘째, 미술치료 전공을 개설한 국내의 대학원 유형, 전임교수들의 세부전공, 각 대학원의 교과과정을 미술치료의 4가지 유형과 연계지어 볼 때, 국내에서 선호되는 미술치료의 유형은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미술심리치료의 유형까지 올라가질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시 말해 대학원이 지닌 구조적 제한과 이로 인한 경쟁력의 높이를 의료미술치료 이하로 설정해 놓게 된다면, 미술치료학의 학문적 경쟁력은 약할 수 밖에 없다. 셋째, 질적인 측면에서의 경쟁력 보완은 미술치료의 핵으로 여겨지는 임상미술치료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가능해 질 수 있다. 이는 국내의 경우 당분간 임상심리학으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 동시에 미래를 대비한 경쟁력을 갖춘 심리치료법으로서 미술치료가 자리하기 위해서는 임상미술치료를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미술심리치료학의 연구와 관련의 모형 제시가 요망된다. 주요어 : 미술치료학(學), 미술치료의 유형, 연구방법론, 임상미술치료, 임상심리학, 미술심리치료

미술치료에서 미술심리치료학(學)으로의 전환

미술치료의 유형에 따른 국내 미술치료 전공의 현황

미래 새로운 미술심리치료학(學)에서 내리게 될 정의를 준비하며

국내 임상미술치료의 태동과 새로운 미술심리치료학(學)의 모색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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