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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 수준에 따른 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는 사람 그리기(PPAT) 검사 반응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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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 수준에 따라 PPAT(Person Picking an Apple from Tree: 사과나무에서 사과 따는 사람 그리기)검사에서의 반응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임상현 장에서 객관적 심리검사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지방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총 233명에게 취업스트레스 척도, 자아존중감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RSES)와 PPAT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부실기재 응답자 11명을 제외한 222명의 전체 자료를 대상으로 취업 스트레스가 상위 30%(68명)에 해당하는 대상자만을 선정한 후, 이들을 자아 존중감의 평균을 기준으로 각각 상․하위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림의 형식적인 요소를 분석 하기 위하여 FEATS(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형식척도)를 채점 체계로 사용하였고, Contents Scale(내용척도)를 통하여 그림의 내용적인 면을 다루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취업스트레스 가 높은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수준에 따라 PPAT검사의 형식척도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내용 척도 중에서 ‘추정나이’, ‘사과나무의 색’, ‘환경과 세부묘사’ 항목들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PPAT검사는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이 비교적 간단하고 적은 비용으로 문제에 직면한 자신을 파악하고, 심리상태를 점검하며, 정서를 표현 및 탐색하고 돌볼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그림 검사로서 의 가치를 확인하였다.

서 론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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