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는 교양 선택과목인 “미술치료” 수강생들이 전반 수업에서 미술치료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지 를 다루어 이를 후반 수업에 반영함으로써 미술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수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는 S여자대학교에서 교양 선택과목인 “미술치료” 수강생들 중 5명을 대상 으로 하였고, 질적 연구방법 중 Max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5개의 본질적 주제와 14개의 하위주제들이 도출되었으며, 이와 함께 글쓰기와 현상 학적인 자료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연구참여자들은 전반 수업에 참 여하면서 미술작업을 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미술치료를 자신을 표현하 고 탐색하면서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은 전반 수업에서 소집단 으로 미술작업을 하면서 집단원들과 상호작용의 경험을 하게 되고 이것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다는 것을 알게 된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은 전반 수업에 참여하면서 수강 전에 자신이 미술치료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 제한적이었음을 알게 되고 미술치료에 대한 시각이 변화 되면서, 일상에서도 쉽게 접하기 를 희망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전체 수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측면들을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제 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방 법
결 과
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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